시키호르(Siquijor)는 비사야 지역에 자리한 작고 신비로운 섬입니다. 오래전부터 '주술과 치유의 섬'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에메랄드빛 폭포와 한적한 백사장, 그리고 관광객이 적은 분위기 덕분에 2026년 떠오르는 슬로우 트래블 destination으로 주목받고 있죠. 이 글에서는 시키호르 여행의 가는법, 명소,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시키호르 가는법
시키호르에는 공항이 없어 페리로 들어갑니다.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네그로스 섬 두마게테(Dumaguete)에서 출발하는 고속페리로, 약 1시간(편도 130~300페소)이면 시키호르 항구에 도착합니다. 보홀·세부에서도 페리가 연결됩니다. 두마게테는 마닐라·세부 국내선으로 들어가므로, 한국인은 세부 경유가 편합니다.
시키호르 핵심 명소
- 캄부가하이 폭포(Cambugahay Falls) — 시키호르의 상징. 에메랄드빛 계곡에서 타잔 그네를 타고 물에 뛰어드는 인생샷 명소.
- 팔리톤 비치(Paliton Beach) — 야자수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선셋 스폿.
- 살라궈 나무(Old Enchanted Balete Tree) — 수백 년 된 거목과 물고기 발각질 풀.
- 루그나손 폭포·셀라발렁 폭포 — 한적한 자연 수영장.
- 산이시드로 수도원(Lazi Convent) —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수도원 중 하나.
섬 투어·액티비티는 액티비티 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
스쿠터로 섬 한 바퀴
시키호르는 둘레가 약 70km로 작아 스쿠터 렌트(1일 약 300~400페소)로 하루 만에 일주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 도로를 달리며 폭포·비치·수도원을 자유롭게 도는 것이 시키호르 여행의 묘미입니다. 면허와 안전모를 챙기고, ATM이 적으니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시키호르 2박3일 코스
1일차: 두마게테 → 페리로 시키호르 → 산후안(San Juan) 숙소 체크인 → 팔리톤 비치 선셋
2일차: 스쿠터 일주(캄부가하이 폭포·살라궈 나무·라지 수도원·해안 드라이브)
3일차: 스노클링·휴식 후 페리로 복귀
두마게테에서 아포 섬(Apo Island) 바다거북 스노클링을 묶으면 더 알찬 일정이 됩니다. 일정 설계는 여행 플래너를 활용하세요.
숙소 — 산후안이 중심
시키호르의 숙소는 서쪽 산후안(San Juan) 지역에 모여 있습니다. 비치프런트 부티크 숙소와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조용한 휴양에 어울립니다. 숙소는 호텔 페이지나 스테이 목록에서 비교하세요.
베스트 시즌
건기인 2~5월이 페리 운항과 스쿠터 일주에 가장 좋습니다. 우기에는 폭포 수량이 풍부하지만 비와 파도로 페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키호르 가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세부 경유로 두마게테까지 간 뒤, 두마게테에서 페리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시키호르는 며칠이 적당한가요?
섬이 작아 2박3일이면 핵심을 돌 수 있습니다. 아포 섬·두마게테를 묶으면 4박5일도 알찹니다.
시키호르와 보홀 중 어디가 좋나요?
인프라와 볼거리는 보홀, 한적함과 슬로우 트래블 감성은 시키호르가 강점입니다. 둘 다 페리로 연결돼 함께 묶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