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여름"은 우리가 생각하는 6~8월이 아니라 3월부터 5월입니다. 이 시기는 건기의 절정으로 비가 거의 없고 바다가 가장 잔잔하고 맑아, 호핑투어와 다이빙, 섬 여행에 1년 중 가장 좋은 때입니다. 한국의 봄·초여름에 떠나는 필리핀 여름 여행을 한국인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왜 3~5월이 여름인가
필리핀은 적도 부근 열대 기후라 사계절 대신 건기와 우기로 나뉩니다. 그중 3~5월은 "타그아라우(Tag-araw)"라 불리는 여름철로, 비가 가장 적고 햇볕이 강합니다. 현지 학교도 이 시기 방학이라 필리핀 사람들의 휴가 시즌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베스트인 여행지
- 보라카이 — 4km 화이트비치의 물이 가장 맑고 잔잔한 시기. 파라우 세일링과 일몰이 환상적.
- 팔라완(엘니도·코론) — 석호 투어 보트가 안정적으로 운항. 버킷리스트 자연 여행 적기.
- 세부·보홀 — 오슬롭 고래상어, 모알보알 정어리떼, 발리카삭 호핑 모두 최상의 컨디션.
- 다이빙 — 시야가 가장 좋아 PADI 자격증 취득에도 인기.
더위 대비는 필수
장점이 많은 만큼 4~5월은 한낮 34~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입니다. 다음을 챙기세요.
- SPF50+ 자외선 차단제(리프세이프 제품 권장), 모자, 선글라스
- 래시가드 — 강한 햇볕에 피부 화상 방지
- 충분한 수분 보충, 한낮 1~3시 야외 활동 자제
- 가벼운 통풍 잘되는 옷
성수기 항공·숙소 팁 (한국인용)
- 4월 부활절 연휴(성주간)는 현지 관광객까지 몰려 국내선·리조트가 매진됩니다. 이 주를 피하거나 2~3개월 전 예약하세요.
- 항공권 — 인천-세부/보라카이(카티클란 경유) 왕복 35만~55만원 선. 한국 봄 연휴(어린이날 등)와 겹치면 더 비쌉니다.
- 경비 — 3박4일 보라카이 자유여행 1인 약 80만~130만원(항공+호텔+액티비티 포함).
- 5월 말로 갈수록 우기 초입이라 가격이 다소 내려가니 가성비를 노린다면 5월 하순도 좋습니다.
맑은 바다를 누리고 싶다면 지금 인천 출발 항공권 검색에서 여름 성수기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해변 리조트는 빠르게 차므로 맞춤 여행 일정 짜기로 보라카이·팔라완 동선까지 한 번에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필리핀 여름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3월부터 5월까지가 필리핀의 여름(건기 절정)입니다. 비가 가장 적고 바다가 맑아 호핑투어와 다이빙에 최적이지만, 4~5월은 한낮 더위가 심하니 자외선·수분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름철 보라카이와 팔라완 중 어디가 좋나요?
둘 다 좋습니다.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 물놀이와 일몰, 야간 분위기가 강점이고, 팔라완은 엘니도·코론의 석호 투어 등 자연 경관이 압권입니다. 휴양은 보라카이, 자연·모험은 팔라완을 추천합니다.
여름 성수기 여행 경비는 얼마인가요?
3박4일 자유여행 기준 1인 약 80만~130만원입니다(항공권 35만~55만원, 4성급 숙소 1박 24만~43만원, 식비·액티비티 포함). 4월 부활절 연휴를 피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