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얼마나 저렴한가요?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특히 물가가 저렴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현지인처럼 여행하면 하루 약 1,000~1,500페소(약 25,000~37,000원)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리조트와 고급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비용이 크게 올라가지만, 현명하게 선택하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 절약하기
필리핀에서 교통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지프니(Jeepney): 필리핀의 상징적인 대중교통. 단거리 기본요금 약 13~15페소
- 트라이시클(Tricycle): 짧은 거리 이동 시 유용, 약 20~50페소
- 버스: 도시 간 이동 시 가장 저렴. 마닐라-바기오 약 500페소
- 그랩(Grab): 한국의 카카오택시 같은 앱. 미터 택시보다 저렴하고 안전함
- 국내선 항공: 미리 예약하면 편도 약 1,000~2,000페소에도 구입 가능
저렴하게 먹는 방법
필리핀 현지 음식은 맛있고 저렴합니다. 다음 방법을 활용하면 식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카렌데리아(Carinderia): 현지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식당. 한 끼 약 80~150페소
- 졸리비(Jollibee): 필리핀 국민 패스트푸드. 세트 메뉴 약 100~200페소
- 시장 음식: 이나살 바비큐(닭꼬치) 약 50~80페소, 발루트(오리알 요리) 약 20페소
- 편의점: 세부퍼시픽, 미니스톱 등에서 간편식 약 50~100페소
- 7-11 핫도그: 필리핀 여행자의 국민 간식, 약 35페소
저렴한 숙소 찾기
숙소비가 전체 여행 예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래 방법으로 절약하세요.
- 호스텔 도미토리: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등 주요 여행지에 많음. 1박 약 300~600페소
- 에어비앤비: 장기 여행자에게 유리. 1주일 이상 예약 시 할인 혜택
- 게스트하우스: 현지 운영 게스트하우스는 같은 조건에서 리조트보다 훨씬 저렴
- 성수기 피하기: 12~5월은 성수기, 6~11월(우기)은 숙소 가격이 30~50% 저렴
무료 또는 저렴한 명소
- 리잘 공원(마닐라): 무료 입장, 역사 지구 산책
- 인트라무로스(마닐라): 도보 탐방 무료, 자전거 대여 약 150페소/시간
- 타알 화산 전망대(타가이타이): 마닐라에서 당일치기 가능, 버스 왕복 약 200페소
- 푸닝 온천(팜팡가): 당일치기 온천 약 500~800페소
SIM카드와 데이터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현지 SIM 카드를 구입하세요. 글로브(Globe) 또는 스마트(Smart) SIM을 약 50페소에 구입하고, 데이터 패키지(7일 4GB 약 300~500페소)를 추가하면 여행 내내 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유심이나 로밍 요금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환전과 돈 관련 팁
필리핀 페소로 환전할 때는 공항보다 시내 환전소가 유리합니다. 마닐라 마카티의 HSBC 환전소나 SM 쇼핑몰 내 환전소가 좋은 환율을 제공합니다. ATM 수수료는 1회 약 200페소이므로 큰 금액을 한 번에 인출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신용카드는 대형 마트나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소규모 식당과 시장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