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게테(Dumaguete)는 네그로스 섬 남단의 활기찬 대학 도시로, 인근 아포 섬(Apo Island) 바다거북 스노클링과 시키호르·다우인 다이빙의 거점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 풍부한 해양 명소 덕분에 슬로우 트래블러와 다이버에게 사랑받죠. 이 글에서는 두마게테와 아포 섬 여행을 정리했습니다.
두마게테 가는법
한국 직항은 없습니다. 마닐라·세부 경유로 두마게테(DGT) 공항에 들어갑니다. 세부에서 국내선으로 약 40분, 또는 세부 남부에서 버스+페리로도 갈 수 있습니다. 두마게테는 시키호르 페리(약 1시간)의 출발지이기도 해, 여러 섬을 묶는 거점으로 좋습니다.
아포 섬 바다거북 스노클링
두마게테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아포 섬입니다. 필리핀 최초의 지역 주민 주도 해양보호구역으로, 풍부한 산호와 야생 바다거북이 사는 곳입니다. 스노클링만으로도 코앞에서 헤엄치는 거북이를 만날 수 있어 감동적이죠.
- 두마게테 또는 인근 마라방(Malatapay) 항구에서 보트로 약 30~45분.
- 당일치기 투어로 스노클링·점심을 즐기고 돌아옵니다.
- 해양보호구역 입장료·환경 분담금이 있으며 거북이를 만지면 안 됩니다.
투어 예약은 액티비티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다우인 머크다이빙
두마게테 남쪽 다우인(Dauin)은 마크로(작은 생물) 사진가들이 사랑하는 머크다이빙 명소입니다. 화려한 풍경보다 갯민숭달팽이·해마·문어 등 희귀 생물을 찾는 재미가 있어 다이버에게 인기입니다. 아포 섬 다이빙과 묶어 즐기기 좋습니다.
두마게테 시내 즐길거리
- 리잘 대로(Rizal Boulevard) — 바다를 따라 걷는 해변 산책로. 카페·노을 명소.
- 실리만 대학 — 필리핀 최초의 미국식 대학, 캠퍼스와 박물관.
- 야시장·로컬 식당 — 저렴하고 푸짐한 미식.
- 카사로로 폭포·트윈 레이크(발린사사야오) — 근교 자연 명소.
시키호르와 묶는 일정 (4박5일)
1~2일차: 두마게테 도착 → 아포 섬 거북이 스노클링 → 리잘 대로 산책
3~4일차: 페리로 시키호르 → 캄부가하이 폭포·스쿠터 일주
5일차: 두마게테 복귀 후 출국
일정 설계는 여행 플래너가 도움이 됩니다. 숙소는 호텔 페이지나 스테이 목록에서 비교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포 섬에서 거북이를 꼭 볼 수 있나요?
야생이라 100% 보장은 없지만, 보호구역에 거북이가 많이 서식해 목격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두마게테는 며칠이 적당한가요?
아포 섬·다우인 다이빙·시내를 보려면 2~3일, 시키호르까지 묶으면 4박5일이 알맞습니다.
다이빙을 안 해도 아포 섬에 갈 만한가요?
네, 스노클링만으로도 거북이와 산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비다이버에게도 인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