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긴(Camiguin)은 민다나오 북부에 자리한 작은 화산섬으로, '불에서 태어난 섬(Island Born of Fire)'이라 불립니다. 새하얀 모래톱 화이트 아일랜드, 바닷속에 잠긴 해저 묘지, 화산이 빚은 온천과 폭포까지 — 관광객이 적어 호젓하게 즐기는 보석 같은 destination입니다. 이 글에서는 카미긴 여행의 가는법과 명소,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카미긴 가는법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 항공+페리: 세부·마닐라에서 카가얀데오로(CGY)로 국내선 → 발링오안 항구 → 카미긴까지 페리 약 1시간. 또는 카미긴 마이부(MGA) 공항으로 직접 들어가는 소형기.
- 보홀 페리: 보홀 자그나(Jagna) 항구에서 카미긴 발바곤 항구까지 페리 약 4시간. 보홀과 묶기 좋은 루트.
한국인은 세부 경유 후 카가얀데오로를 거쳐 들어가거나, 보홀 여행과 묶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미긴 핵심 명소
- 화이트 아일랜드(White Island) — 섬 앞바다에 떠 있는 새하얀 모래톱.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산이 장관인 시그니처 포토 스폿.
- 해저 묘지(Sunken Cemetery) — 1871년 화산 폭발로 바다에 잠긴 묘지. 거대한 십자가가 상징이며 스노클링·다이빙 명소.
- 카타르만 폐허(Old Church Ruins) — 화산에 파괴된 옛 교회의 흔적.
- 아르도 온천·스토 니뇨 차가운 샘 — 화산이 빚은 온천과 냉천.
- 투아세안 폭포·카티빅빅 폭포 — 정글 속 자연 수영장.
섬 투어·액티비티는 액티비티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카미긴 3일 코스
1일차: 카미긴 도착 → 숙소 체크인 → 해저 묘지·카타르만 폐허
2일차: 화이트 아일랜드 모래톱 → 투아세안 폭포 → 온천
3일차: 만티권 마린생크추어리 스노클링 후 출발
섬이 작아 스쿠터나 트라이시클 전세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일정은 여행 플래너로 설계해 보세요.
숙소
카미긴은 화이트 아일랜드 인근 만티권(Mantigue)·요세역 일대에 비치 리조트가 모여 있습니다. 소박한 비치프런트 숙소가 많아 조용한 휴양에 적합합니다. 숙소는 호텔 페이지나 스테이 목록에서 비교하세요.
여행 팁
- ATM·카드 사용이 제한적이니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 화이트 아일랜드는 그늘이 없으니 선크림·모자·물 필수.
- 건기인 3~5월이 모래톱과 스노클링에 가장 좋습니다.
- 카미긴 명물 란소네스(과일) 축제는 10월에 열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미긴 가는 게 어렵나요?
직항이 없어 세부·카가얀데오로 또는 보홀 경유가 필요합니다. 이동이 다소 길지만 그만큼 한적함을 보상받습니다.
화이트 아일랜드에는 시설이 있나요?
모래톱뿐이라 그늘·화장실이 거의 없습니다. 본섬에서 보트로 다녀오는 반나절 코스이며, 물·선크림을 챙기세요.
카미긴은 며칠이 적당한가요?
핵심 명소는 2박3일이면 충분합니다. 보홀·카가얀데오로와 묶으면 4박5일 이상으로 알차게 구성됩니다.
